프리랜서는 원천징수라는 과정을 통해 소득세를 납부하게 되어 있습니다. 프리랜서가 원천징수 안 하는 2가지 상황을 예로 들어서, 결론적으로 어떻게 되는지 그리고 해결방법 등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원천징수란 무엇인지 간단히 알아보도록 합시다.
프리랜서 원천징수란?
프리랜서란 어느 집단, 소속 없이 개인적 자율에 따라 소득을 얻는 사람을 뜻합니다. 소득을 얻는 사람이면 누구나 소득세라는 세금을 내야합니다. 프리랜서가 사업주에게 소득을 받을 때 3.3%의 소득세를 차감한 나머지 금액을 받게 되는데요. 이 과정을 원천징수라고 합니다. 사업주는 의무적으로 3.3%의 소득세를 과세관청에 대신 납부해야해죠. 오늘 주제인 프리랜서가 원천징수를 안 하면 어떻게 되는지에 대해서는 2가지 경우가 존재할 수 있습니다. 첫 번째, 사업주가 소득을 지급할 때 3.3% 소득세를 징수 안 한 경우가 있고 두 번째, 프리랜서 자신이 소득세를 모르고 안 낸 경우가 있습니다.
프리랜서 원천징수 안 하면 어떻게 될까?
- 사업주가 일부러 원천징수를 안 한 경우
사업주가 프리랜서에게 3.3% 소득세를 차감한 지급액을 주면서 실제 세금 신고는 안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물론 일어나서는 안 되는 일이지만 이런 일 때문에 피해를 입는 프리랜서도 있습니다. 세금을 내지 않는다는 것은 나라에서 자신의 소득이 잡히지 않는다는 말이고 나중에 재산/소득 입증할 때, 환급을 받을 때 어려움이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럴 경우 사업주에게 전화해서 다시 신고를 해달라고 요청해야 합니다. 또는 관활세무서에 신고할 수도 있습니다. 사업주가 소득세를 신고하지 않으면 '원천징수납부 불성실가산세'가 붙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가산세만 늘어나니 어서 신고해달라고 압박을 넣어야 합니다.
- 자신이 모르고 원천징수를 안 한 경우
혹시 프리랜서로 일한지 얼마 되지 않는 분들이나 세금에 대해 잘 모르는 분들이 세금 신고를 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경우 종합소득세로 직접 신고하면 됩니다. 사업주가 원천징수를 안 해도 프리랜서는 종합소득세 신고를 하는 것이 원칙이라고 하는데요, 프리랜서는 사업소득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종합소득세를 내야합니다.
▪ 종합소득세란?
1년 동안 사업 활동을 통해 개인에게 귀속된 이자소득, 배당소득, 사업소득, 근로소득, 연금소득, 기타소득을 종합해 과세하는 세금으로 자진신고/납부해야 합니다. 자영업자, 개인사업자, 프리랜서, 월급 이외의 소득이 발생한 직장인 등이 대상이 됩니다.
종합 소득세는 신고/납부 기간은 5월이며 국세청 홈택스 어플을 통해 종합소득세를 직접 신고할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프리랜서가 원천징수를 안 하면 당장의 피해는 없겠지만 나중에 소득이나 재산 입증, 취득하는데 어려움이 있을 수 있으니 최대한 빨리 소득세 납부를 하면 됩니다.
프리랜서 원천징수 안 하면 어떻게 될까?
- 사업주가 일부러 안 한 경우 : 사업주에게 연락해 다시 신고해 달라고 요청하거나 관할세무서에 신고할 수 있습니다.
- 모르고 못 한 경우 : 국세청 홈택스 어플을 통해 5월에 종합소득세를 납부하면 됩니다.
- 당장의 피해는 없지만 추후에 소득/재산 입증을 하거나 취득하는데 어려움이 있을 수 있으니 최대한 빨리 소득세 신고를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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