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린 현악기 활털 교체 비용은 얼마이고 교체 시기는 언제인지 알아보기

바이올린, 첼로, 비올라, 더블베이스 같은 현악기들은 악기 특성상 활을 꼭 사용해야 하죠. 활에 있는 활털은 수명이 다 하면 주기적으로 갈아줘야 합니다. 오늘은 바이올린 활털 교체하는 비용과 교체 시기, 어디서 교체해야 하는지에 대하서 알아보도록 할게요.

 

 

 

바이올린 활털 교체 비용

 

 

바이올린 활털을 교체할 때, 악기점마다 다를 수 있지만 대략 9만 원~11만 원 정도의 비용이 발생해요. 바이올린과 비교했을 때 훨씬 큰 첼로나 더블베이스는 그만큼 활털 양도 많기 때문에 10~13만 원 정도로 조금 더 비쌉니다. 악기점에 활털을 교체하려 맡기면 1~2시간에 끝나지만 악기점 사장님이 일이 많으시면 다음 날 오라고 하실 수도 있답니다. 이럴 때는 활만 따로 가져갈 수 있는 활 케이스를 챙기시는 것도 좋아요. 활털만 교체할 건데 악기까지 들고 가면 번거로울 수 있으니까요. 실제로 악기 전공자들은 활 케이스를 많이 들고 다닌답니다. 특히 더블베이스 같은 경우는 더더욱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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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털 교체 시기는?

 

 

활털은 언제 교체해야 하나 싶을 때는 자신의 활털을 봐주세요. 활털이 많이 빠져있거나, 활 끝부분(손으로 잡는 쪽 끝부분)이 검게 변색되거나 송진이 뭉쳐서 찐득거릴 때, 활털이 자주 끊어질 때는 교체해야 할 시기가 온 거예요. 악기를 전공으로 하시는 연주자분들은 거의 6개월에 한 번씩 자주 교체하지만 취미 생분들은 1년 또는 2년에 한 번씩 바꾸어줘도 상관없답니다. 

 

▪ 활 털이 많이 빠져 있을 때

▪ 활 끝부분이 검게 변색돼있을 때

▪ 활 털이 자주 끊어질 때

▪ 전공자는 6개월에 한 번, 취미생은 1~2년에 한 번씩 교체

 

 

 

활털 교체하는 곳

 

취미로 처음 악기를 시작하는 분들은 활 털을 어디서 교체해야 하는지 잘 모르실 수도 있어요. 서울 서초 남부 쪽에 악기점이 많이 모여있는데 전공자들은 대부분 이 쪽에서 악기를 수리하거나 활 털을 교체 합니다. 서초에 악기점이 정말 많으니 혹시 자신의 악기 선생님이 추천해주실 만한 악기점이 있는지 물어보거나 아님 대신 교체해달라고 부탁할 수도 있답니다. 지방에 거주하는 분들은 지역에는 하나씩 악기 수리점이 있을 거예요. 대전에는 갈마동에 악기점이 모여있고요.  

 

추가로 활털 이외에 줄도 바꾸면 소리가 달라집니다. 줄은 제조사마다 소리가 조금씩 다른데요, 한 번씩 사용해보고 자신의 악기에 맞는 줄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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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렇게 바이올린 현악기 활털 교체 비용과 시기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저의 포스팅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면서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더욱 유용한 글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